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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guins living in the forest__polymer clay, epoxy,_19*25*40cm(each character)_2012
 
  
Mission 2 ●숲 속에 사는 펭귄_숲 속에서 살아가는 펭귄들은 오랜 세월 숲 속에서 살아가다가 온 몸이 녹색으로 변하게 되었고 더 이상 지느러미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들은 평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죽을 때까지 죽는 법을 배우며 살아간다는 것은 참 놀라운 사실이다. 사는 법과 죽는 법을 따로따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같이 배우는 것이다. 숲 속에 살아가기 위해 온몸이 녹색으로 변화 되었고 또 죽는 법을 배우기 위해 숲 속에 남아있게 되었다. 사는 법을 배운다는 것은 죽음과 가까워진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죽음은 우리에게 존재의 한계를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의식할수록 주어진 시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녹색 펭귄의 치열한 삶은 그들의 천진난만한 외모와 정반대이고 예측할 수 없는 무게의 것이지만 그 무엇보다 가치 있다. ■
 
 
 ●Penguins living in the forest_After having lived in the forest for a long time, the penguins turned into green and their fins came to be useless. It is astonishing that they learn how to live for a lifetime, and they learn how to die until they die. Penguins learn how to live and die at the same time, not separately. They turned into green to survive in the forest and they came to stay in the forest to learn how to die. However, it is them that can go anywhere topursue the mission until the last day of their lives. Learning how to live also means approaching to death, because death reminds us the limit of existence. The more we are aware of the fact that we don’t have much remaining time, the better we can use the given timeto the optimum. Fierce life of green penguins is completely opposite of their innocent looks. The weight of their life is unimaginable, but their life is more valuable than anything el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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